금융투자소득세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주주 양도세 가족 합산 내년부터 폐지 주식 투자 소득에 세금을 매기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시행이 또다시 2년간 유예됐습니다. 이와 함께 주식 양도세를 내는 대주주 기준이 10억원으로 유지됐으며, 다만 배우자나 부모, 자식 등 가족 지분을 합산해 계산해 주는 기타 주주 합산 규정은 폐지됐습니다. 금투세의 경우 시행 시점을 2023년에서 2025년으로 2년 연기하는 내용의 소득세법을 개정하면서, 관련 논의가 시작된 뒤 세번째로 유예됐네요. 이번 유예 조치로 대다수 개인 투자자는 현행대로 주식 양도 차익에 대한 세금을 내지 않습니다. 현행대로 금투세가 도입됐다면 대주주 여부와 관계없이 투자 수익을 내는 사람은 누구나 세금을 내야 했는데.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민주당에서 추진한 금투세의 경우 기본공제 5천만원을 내세웠는데, 매년이 지날때..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