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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뉴스

20대 '갭투족' 빚 1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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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2030 갭투자의 빚이 1년새 40%나 불어났습니다.

 

20대 가구주 평균 부채는 올 들어 처음으로 5천만원을 넘었고,

30대 가구주의 평균 빚은 1억원을 돌파했습니다.

 

통계청,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현재 내년 초까지 금리는 계속 인상 될 예정입니다.

제롬 파월 의장은 40여년 만에 최악의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서

노동시장이 진정돼야 한다했는데, 현재 금리 인하는 시기 상조라고 언급했습니다.

 

4번 연속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했던 연준에서 속조조절을 언급했지만

12월부터 금리 인상 속도를 완화한다는 거지, 인하를 하겠다는게 아닙니다.

 

정부에서는 내년 3월말 금리가 더 오른 상황이 오면

2030 갭투세대의 상황은 현재보다 더 악화될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20대는 신용카드, 카드론, 신용대출, 주택담보대출 등 금융부채 35.4% 늘어났고,

임대보증금 부채는 437만원으로 1년 전 대비 증가율이 158.6%에 달합니다.

 

부채/자산 비율은 20대만 악화되었는데 금리 급등으로 20대 중심으로 

이자 부담이 늘어난 여파로 보여집니다.

 

20년도, 21년도 당시 가파른 상승장을 아직도 기억합니다.

조급했을 수도 있습니다. 과한 투자로 그 결과를 감당하기 힘들겠지만

그 대상이 2~30대의 사회 젊은 계층이 겪는 문제가 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

 

23년 전망이 좋지 않은 상황에 힘냈으면 좋겠습니다.

 

 


영끌·빚투에 20대 청년 빚 41% 급증

 

올해 국내 가구의 빚(부채)이 평균 9000만원을 넘었다. 29세 이하 청년이 진 빚은 작년보다 40% 넘게 급증하며 5000만원을 넘어섰다. 특히 청년층을 중심으로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을 통해 전세를 끼고 집을 사는 ‘갭 투자’가 늘어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1일 통계청·한국은행·금융감독원이 시행한 ‘2022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를 보면 올해 3월 말 기준 가구당 부채(금융부채+임대보증금)는 9170만원으로 전년 대비 4.2% 증가했다. 가구당 부채가 9000만원을 넘은 건 2012년 가계금융·복지조사 시행 후 처음이다.

 

연령대별로 보면 15세 이상 경제활동인구 중 29세 이하 가구주의 부채가 5014만원으로 41.2% 증가했다. 이 중 금융부채는 4577만원으로 35.4% 늘었다. 저축액 대비 금융부채 비율은 2021년 135.4%에서 2022년 197.9%로 62.5%포인트 높아졌다.

 

50대와 60대 이상 가구의 빚 증가율도 각각 6.8%와 6.0%로 높은 편이었다. 30대(1.1%)와 40대(1.0%)의 증가율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임경은 통계청 복지통계과장은 “29세 이하에서 올해 대출을 받아 전세보증금을 끼고 집을 산 가구가 많이 발견됐다”며 “그렇다보니 금융부채와 임대보증금이 증가해 전체적으로 20대에서 부채가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지난해와 올해 초 집값 급등기에 대출을 받아 전세를 끼고 집을 산 20대가 많다는 것이다.

 

국민 전체적으론 재무 여건이 개선됐다. 가구당 평균 자산은 5억4772만원으로 부채(9170만원)를 뺀 순자산은 4억5602만원을 기록했다. 순자산은 가구주가 50대인 가구가 5억3473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전년 대비 증감률도 50대 가구가 14.6%로 가장 높았다.

자산 양극화는 심해졌다. 순자산 10억원 이상 가구는 2021년 전체 가구의 9.4%에서 올해 11.4%로 늘었다. 순자산이 7억~10억원인 가구 비율도 7.8%에서 9%로 높아졌다. 반대로 부채가 자산보다 많은 ‘마이너스 가구’ 비율은 3.0%에서 3.2%로 뛰었다. 다만 조사가 집값 하락 전인 올해 3월 이뤄진 만큼 현재는 순자산이 줄어든 가구가 많을 것으로 관측된다.

 

노후 생활에 대한 불안은 여전했다. 가구주가 은퇴하지 않은 가구(83.1%) 중 ‘노후 준비가 잘돼 있다’고 응답한 가구는 8.7%에 불과했다. ‘잘돼 있지 않다’고 한 가구는 52.6%였다. 가구주가 은퇴한 가구 중 ‘생활비에 여유가 있다’고 한 가구도 10.3%에 그쳤다.

 

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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